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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필 농지은행부장은 20일 오후 2시 본부 지하 대피소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화생방전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 |
[대전=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충남농어촌공사(본부장 홍성범)는 20일 2014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충남본부 직원들은 이날 오후 2시 민방공 경보 발령시 행동요령에 따라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비상계단을 이용해 지하실 본부 대피소 대피했다.
공습경보 발령시 행동요령은 가정에서는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고 직장에서는 신속히 지하실로 대피하여 질서를 지키며 방송을 청취하면서 소방재청 지시에 따라야 한다.
김종필 농지은행부장은 "이날 화학가스는 공기보다 무거우므로 건물 상층부나 고지대로 신속히 대피해야 하고, 대피시 방독면 또는 물수건,마스크 등으로 입과 코를 막고 최대한 피부가 노출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물학전이 예상되면 청결을 유지하며 예방주사를 맞고 실내에 머무르며 외부에 호흡기와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고 핵폭발이 일어났을 때에는 가까운 건물 지하나 베수로 등을 찾아 신속히 대피하고 엎드릴때는 팔꿈치와 발끝을 이용해 배를 바닥에서 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성범 본부장은 "화생방전 발생시 국민행동요령을 습득해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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