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남원향토박물관이 다음달 26일까지 토기 전시회를 연다.
20일 향토박물관에 따르면 '남원, 토기를 만나다'를 주제로 남원에서 출토된 토기 약 4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품은 가야 토기와 고대 토기류, 그릇받침, 주병, 향로, 항아리, 잔, 뚜껑, 고배 등 향토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들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남원 운봉지역은 가야의 세력이 진출해 있었음을 증명하는 많은 고분군들이 산재해 있다"며 "전시를 통해 고대 남원의 역사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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