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 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질병관리본부에서 표본으로 추출한 만19세이상(1995.7.31이전 출생)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산출된 보건 통계자료는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수행. 평가하는데 주요지표로 반영된다.
조사는 책임대학(조선대학교)에서 사전 교육을 이수한 4명의 조사원들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원의 동의하에 전자조사표(CAPI, 노트북)를 이용해 1대1 면접 조사로 이루어진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이환 및 의료기관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질, 교육 및 경제활동 등의 177문항을 조사하며 응답자 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증정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사전에 우편으로 통보하고 지역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귀중한 자료로 활용된다”며 선정된 가구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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