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전국 시·도교육청 종합 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교육청'에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6개 시·도교육청을 시지역과 도지역 등 2개 권역으로 구분해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제로환경 조성, 능력중심사회기반구축, 교육비부담경감, 교육현장 지원역량 강화,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시·도교육청 특색사업 영역 등 7개 영역을 대상으로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7개 영역 중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제로환경 조성','능력중심사회 기반 구축', '교육비 부담경감', '교육청 특색사업' 등 5개 영역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자유학기제 확산 활동 평가에서 '부산자유학기제 모형 개발 및 적용' 등의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인성교육중심 수업 강화 평가에서 학생 참여중심 수업 실천을 위한 '성취기준 완전 도달 시스템 구축·운영' 등의 노력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부산시교육청 특색사업인 "배움으로 즐겁고 나눔으로 행복한 교육희망 공교육 만족 프로젝트" 운영은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만족도 제고를 위한 '우수 정책'으로 평가 받았다.
김석준 교육감은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감성을 키우는 건강한 교육, 꿈을 키우는 신나는 교육, 함께 만드는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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