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은 13만2천건…올 누계 88만건
▲ (사진=국토부 제공) |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전월세 거래 동향을 집계한 결과, 7월 중 전월세거래량은 전국 13만209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10만7874건) 22.5% 증가했고, 전월 대비(11만2205건)로는 17.7%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입주물량 증가, 월세소득공제 확대에 따른 단독ㆍ다가구의 확정일자 신청 증가 등이 주요인으로 추정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9만2515건이 거래돼 전년 동월 대비 28.6% 증가했고, 지방은 3만958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2%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12.9% 증가(5만6518건), 아파트 외 주택은 30.7% 증가(7만5577건)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차 유형별로는 올 7월 중 전세거래는 전년 동월 대비 18.5% 증가했으며, 월세 거래는 28.5% 증가했다.
7월 중 월세거래비중(전체주택 기준)은 41.5%로, 전년 동월(39.6%) 대비 1.9%p 증가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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