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목포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전경

[전남=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광주광역시의 초·중·고등학생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목포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22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목포시의 풍부한 교육·문화 컨텐츠를 적극 활용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자연·과학 등 다양한 학습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목포시의 교육·문화시설을 광주광역시 소재 초등학교(153개소), 중학교(91개소), 고등학교(68개소), 특수학교(5개소)에 수학여행 및 현장학습체험 기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또 현장학습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한다.

목포시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기념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 단체관람시 입장료를 50% 할인하고, 안내인을 배치해 이해도 제고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