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성룡, 아들 마약 사건에 사과 "마음 아프고 분노해"
상태바
성룡, 아들 마약 사건에 사과 "마음 아프고 분노해"
  • 오윤옥
  • 승인 2014.08.21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지난 20일 밤 7시경, 성룡(成龍)이 웨이보(weibo)를 통해 아들 방조명(房祖名)이 마약 협의로 구속된 사건에 대해 의견을 발표했다.

2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성룡은 "부끄럽고 마음이 아프다"고 표시했으며 청소년들이 방조명의 사건을 교휸으로 삼아 마약에 손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룡은 "아들을 잘못 가르쳤다"며 사회대중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성룡은 웨이보에서 우선 친구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아들 방조명이 이런 일에 말려든 데 대해 "매우 분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공중인물로서 자신은 아주 부끄럽고 아버지로서 마음이 아프다. 그의 어머니의 마음은 더욱 찢어질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청소년들이 조명을 교휸으로 삼아 마약과 멀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성룡은 아들 방조명에게 "잘못을 저질렀으면 결과에 책임져야한다"고 하면서 "아버지로서 난 너와 함께 앞날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성룡은 "저는 아들을 잘못 가르쳤기 때문에 책임을 져야 하며 조명과 함께 사회 대중에게 사과드린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