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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장수오미자’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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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장수오미자’ 첫 수확
  • 이상영
  • 승인 2014.08.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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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장수군은 해발 700m의 구름위에 뜬 마을(장수읍 대성리 필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장수오미자는 현재 250여ha의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올해는 기상이 양호해 작황도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군은 예부터 야생오미자가 풍부한 오미자의 고장으로 전국 최초로 오미자 재배를 시작해 전국 오미자 재배면적의 22%를 차지하는 등 오미자 주산지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특히 장수오미자는 백두대간의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큰 고랭지에서 재배돼 타 지역보다 향과 품질이 우수하며 약용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장수군은 지속적인 재배기술 개발과 오미자 기능성 연구를 통해 오미자 품질을 향상시켜나가고 있으며 농축액, 와인, 양주, 요구르트, 천연염색, 방향제 등 장수오미자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상품과 기능성 식품개발에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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