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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 "오는 25일 반드시 본회의 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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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 "오는 25일 반드시 본회의 열려야"
  • 구영회
  • 승인 2014.08.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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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 통해 300명 국회의원 세월호 진상규명 강조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21일 "정부예산 결산, 국정감사,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 25일에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본회의가 열려야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국민 여러분계 드리는 글'을 통해 "국정을 정상화하고 국민 모두의 삶을 챙기기 위해 더 이상 미뤄질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세월호 참사 4개월이 넘도록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법을 만들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국민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고 더욱이 19대 하반기 국회가 시작된 이래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 어느 하나도 입법하지 못한 사태에 엄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전는 여야 합의로 이뤄진 특별법에 의한 진상규명과정이 한 치의 의혹이라도 남기는 일이 없도록 국회의원 300명을 대표해 앞장 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이를 위해 진상규명은 우가족들과 전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충분한 기간을 통해 철저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국민생명 최우선의 대한민국 개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라도 현재 중단된 국회를 이대로 둘 수는 없다며 25일에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본회의가 열려야 한다고 말했다며 국회에 대한 불신의 장벽으로 의회정치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국회의장인 저와 동료의원들은 비상한 각오로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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