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부산시는 다음달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하구 본청, 보건소, 의회사무국 및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1년 12월 1일 이후 추진한 업무전반에 대해 정기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에는 부산시 감사담당관을 반장으로 감사요원 14명이 투입되며, 감사의 전문성 제고 및 공정한 감사를 위해 외부전문가 1명과 시민감사관 1명도 감사에 참여한다.
감사반은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규제개혁 이행여부, 법령·규정에 없는 관행적 업무처리실태, 국·시비 보조금 집행 실태, 청렴취약업무 등을 중점 감사하며, 처벌위주의 감사보다는 도와주는 ‘컨설팅 감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공직자의 무사안일과 소극적 업무처리 행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감사요망사항도 접수 받아 감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제보 및 건의사항이 있는 시민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주소, 성명, 전화번호를 기재해 서면이나 전화(051-888-1364), FAX(051-888-1359) 또는 인터넷(www.busan.go.kr)으로 신청하거나 사하구 감사실(051-220-4051)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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