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충남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 소속의 아산휠스파워농구단은 휠체어농구의 활성화와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22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부 리그 8팀(장애인부 5팀, 비장애인부 3팀) 총 160명의 휠체어농구단 선수를 초청해 제주도민들에게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휠체어농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충남도를 대표하는 아산의 자랑, 아산휠스파워농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청을 받았으며, 아산시장애인체육회의 대회 참가 지원으로 제주도로 향했다.
아산시의 지원과 삼성전자(주) 온양캠퍼스의 후원으로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아산휠스파워농구단은 이번 초청 팀 중에 중·하위권의 전력이지만 선수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훈련한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동안 흘렸던 땀의 결실을 맺기 위해 후회 없는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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