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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골프 올림픽종목 채택 첫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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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골프 올림픽종목 채택 첫 금메달 획득
  • 오윤옥
  • 승인 2014.08.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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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한국선수단의 이소영 선수(안양여고)가 골프가 올림픽종목으로 채택된 후 처음으로 개최된 올림픽대회인 제2회 난징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첫 올림픽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1일 중국 난징시 중산국제골프클럽에서 개최된 제2회 난징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골프 여자단식 예선 3일째 최종결승에서 이소영 선수는 이날 65타를 쳐 3일간의 예선성적 합산 202타(-14)로 골프경기가 올림픽종목으로 채택된 후 처음으로 개최된 올림픽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소영 선수는 지난 19일 개최된 예선1차전에서 69타(-3)를 쳐 공동 1위를 차지했고 20일 예선2차전에는 68타(-4)로 개인2위 및 종합1위를 치지한 후 21일 개최된 예선 최종전에서 65타(-7)를 쳐 막판까지 끈질기게 따라붙은 대만선수를 제치고 대망의 첫 올림픽대회 첫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외에 유도 대륙별 단체전 혼성경기에 참가한 유승환 선수(보성고)는 러시아 외 5개국과 팀을 이뤄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했고 이혜경 선수(용인대)는 영국 외 5개국과 팀을 이뤄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수영 접영100m에 출전한 박진영 선수(안남고)는 준결승에서 조3위(1:00.02)의 기록으로 결선에 진출으며 육상 여자 포환던지기의 정유선 선수(충북체고)는 예선 5위(16.11M)의 성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여자 핸드볼이 예선 1차전에서 앙골라를 39-23으로 가볍게 눌렀고 탁구의 김민혁 선수(창원남산고)와 박세리 선수(단원고)는 단체예선 3차전에서 이집트를 3-0으로 물리치고 16강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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