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단감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단감 재배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단감 안정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재배포장에서 현장 컨설팅도 함께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사로 초청된 현화농장 진일장 대표는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잦은 강우로 인해 그 어느 해 보다 다양한 병해충 발생이 예상 되므로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 사용법과 함께 특히 탄저병 방제에 힘써야 하며 단감의 정부우세성에 따른 수세관리를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단감포장 현장컨설팅에서는 “경영비 절감을 위해 석회유황합제를 공동으로 제조 사용함으로써 경영비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고흥군 단감 재배면적은 약 131ha로 연간 2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온난한 기후와 충분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하여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