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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포도마라톤대회 이색참가자들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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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포도마라톤대회 이색참가자들 '눈에 띄네'
  • 김혜린
  • 승인 2014.08.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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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에 서면 및 인터넷으로 접수받은 결과 3041명의 마라톤동호인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2014 영동포도축제 마지막날인 31일에 열리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올림픽 4회 연속 출전에 빛나는‘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해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국민마라토너 이봉주와 함께 참여하는 일반인 이색 참가자들이 눈에 띈다.

최고령 참가자로는 심천면 초강리에 사는 김학순(여·82)씨로 이번 대회에서 5km 코스에 도전한다.

평소 걷기 운동을 좋아하는 김학순 할머니는 ‘마라톤 마니아’로 매일 아침 1시간 동안 2㎞정도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걷기 운동을 하고 있어, 이번 대회 코스를 반드시 완주해 노익장을 과시할 예정이다.

또 최연소 참가자로는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김춘수씨의 자녀 김도화(2)양으로 2012년 05월 26일생이며, 전 가족이 함께 5km 구간을 달린다.

특히 대전시 유성구 소재 ‘한마음의 집’에서는 시각장애인 10명과 정신지체장애인 13명 등 총 42명의 장애인 및 동반도우미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영동을 다시 찾아 5km에 도전한다.

‘한마음의 집’에서는 장애인들의 건강과 자활자립을 돕기 위해 10여년 전 ‘시마회’라는 마라톤동호회를 창단하고, 2006년부터 매년 전국의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영동포도마라톤대회는 7년전부터 연을 맺어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이밖에도 영동지역 축구연합회 13개팀 126명이 참가하며, 영동고등학교, 황간고등학교, 옥천고등학교, 황간중학교, 상촌중학교 학생 290명이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과 학생 인성 함양을 위해 전국의 마라토너들과 함께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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