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대전시 서구는 오는 9월 5일까지 관내 사회적 기업 발굴ㆍ육성을 위한 2014년도 하반기 ‘서구형 풀뿌리 예비사회적기업’을 공모한다.
서구형 풀뿌리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 목적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 기업의 대체적인 요건을 갖췄지만, 수익구조 등 고용노동부의 인정요건 일부를 충촉하지 못하는 기업 중 기초지자체인 서구가 직접 선정해 차후에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ㆍ육성하는 기업을 말한다.
서구형 풀뿌리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약정을 체결하고 기업당 최대 2인까지 1인 기준 106만 8000원의 인건비가 지원되며, 재심사를 거쳐 최대 2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심사기준은 기업의 견실성,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사회적 기업 인증 가능성 등이며, 현장 실사 및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개 이내의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서구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9월 3일부터 5일까지 서구청 일자리경제정책실(042-611-882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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