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부여군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23일 구드래 잔디광장에서 자율방범연합대 창립 31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문락 부군수, 김태호 군의회의장, 김동락 부여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자율방범대원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1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방범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 전달 등 의식행사를 가진 뒤 진행된 체육행사에서는 여성대원들의 승부차기, 전 대원들이 함께하는 단체줄넘기, 코믹릴레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대원들간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최문락 부군수는 “자율방범대는 우리생활 가까운 곳에서 범죄예방, 청소년선도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범죄없는 행복한 부여만들기와 올 10월 개최되는 개군100주년 행사를 비롯한 제60회 백제문화제, 충남도민체전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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