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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저소득 어르신 백내장 수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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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저소득 어르신 백내장 수술 지원
  • 오윤옥
  • 승인 2014.08.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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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유기농 보디케어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의 공식 수입원인 ㈜엠아이인터내셔널과 함께 서울시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백내장 수술비는 ㈜엠아이인터내셔널에서 기부한 4백만 원으로 지원되는데, 1인당 40만원(검사비 및 수술비)의 범위 내에서 모두 10여명의 저소득 어르신이 수술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부금 전달식은 이정섭 ㈜엠아이인터내셔설 대표이사, 임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구자훈 서울시노인복지관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오는 26일 오후 2시 개최될 예정이다.

전달식 후 서울시노인복지관협회를 통해 수술비 지원 대상자와 수술 담당 병원 등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전달식은 닥터 브로너스가 세계 최초로 소개하는 '골드라벨페퍼민트 1948'의 한국 출시를 기념해 판매수익금의 1%를 기탁키로 약속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정섭 ㈜엠아이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우리 사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나눔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시와 재단에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여전히 많다"면서 "민관 협력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여러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서울시복지재단 지역복지본부 공유복지팀(02-2011-0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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