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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수동면 노인회, 한일 어린이.청소년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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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수동면 노인회, 한일 어린이.청소년 심포지엄 개최
  • 임성규
  • 승인 2014.08.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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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된 한일 어린이.청소년 심포지엄 모습.

[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노인회(이희원)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반딧불이로 잇는 한일 어린이.청소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행사에 참석한 일행은 일본 후쿠오카 키타큐슈에 있는 8개 초등학교 반딧불이 경연장에서 입상한 호시가오까 초등학교 4학년 학생 및 학부모 키타큐슈 공무원들로 이뤄져 있으며 방한 목적은 수동면 반딧불이 보전사업과 생태환경 등을 경험하고 양국의 어린이,청소년 친선교류를 위해 이뤄졌다.

키타큐슈는 과거 일본의 공해도시라는 오명을 벗기위해 다양한 환경정책을 펼친결과 지금은 세계적인 친환경 도시로 거듭났으며 매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딧불이 보전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본 행사가 시작된 토요일에는 반디를 사랑하는 물골안 친구들의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하였으며 일본 호시가오까 초등학교 학생들의 반딧불이 보전 우수작품 발표 및 반딧불이 사랑나누기 행사에서는 손수 만든 브로치, 머리끈 등 작품을 나누며 우정을 간직했다.

이번행사에 참석한 호시가오까 교장선생님은 2박3일간 함께한 반딧불이 프로그램이 양국어린이들이 서로 우정을 나누고 환경을 생각하는 좋은시간이었으며, 한국의 문화와 환경을 배우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행사를 주관한 이희원 노인회장은 "반디로 맺어진 수동면과 키타큐수 양국의 어린이.청소년들이 자연과 환경을 아끼고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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