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주민을 섬기는 바람직한 공무원상 정립과 친절이 생활화된 공무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부서별 서무팀장을 친절매니저로 양성해 직원 친절생활화의 표본으로 삼기 위해 3차에 걸친 친절매니저 양성교육을 실시했으며 부서장이 솔선수범해 친절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하고 있다.
친절한 습관을 만들기 위해 매일 아침 친절조회를 실시하고 있다.
월요일은 부군수 주재의 친절구호 제창, 화요일은 민원인 응대 실습, 수요일은 칭찬조회, 목요일은 명상조회, 금요일은 안마조회를 실시해 업무 시작 전 직원 모두가 함께 웃는 분위기를 조성해 기분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11월에 걸쳐 전남과학대학교와 연계해 전문 CS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전화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공무원 개인과 소속 부서의 친절도를 민간업체에 의뢰해 분기별로 평가하고 개인과 부서의 포상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친절을 유도할 예정이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올해 시책보고회를 통해 “친절 시책을 추진함으로 인해 군 공무원들의 친절도가 높아졌다는 여론이 조금씩 형성되고 있으며 더욱 노력해 친절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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