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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추석 성묘 앞두고 벌초 안전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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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추석 성묘 앞두고 벌초 안전사고 주의 당부
  • 임성규
  • 승인 2014.08.2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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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양평소방서(서장 김태철)는 최근 추석 성묘 기간을 앞두고 예초기에 의한 부상, 벌 쏘임 등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소방서에 따르면 벌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제초작업 시 미리 막대기 등으로 벌초할 공간과 주변공간을 두드려 벌의 유무를 판별한 후 작업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벌에 쏘였을 때는 벌침을 손톱보다는 핀셋이나 신용카드 등을 이용 벌침을 제거해야 하며, 환자의 체질에 따라 과민반응에 의해 쇼크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119에 신고해 신속한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을 요청해야 한다.

또한 예초기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초기 사용 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긴팔 옷을 입고 발목을 덮을 수 있는 신발과 보호안경 착용도 필수라고 덧붙였다.

간종순 예방민원팀장은 "예로부터 우리들은 벌초로 인해 친척들과 즐거운 만남을 갖고 따뜻한 정을 채워왔다"며 "이 즐거운 만남이 벌초 안전사고로 인해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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