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진안군에서 전국남녀배구대회가 오는 30~31일 열린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체육회, 진안군배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진안문예체육회관을 비롯한 7개의 경기장에서 2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전국에서 105개팀이 참가신청을 마쳤으며 대회 기간 중 2000여명의 선수단과 가족, 응원단이 진안을 방문한다.
군은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경기장 내 시설물 점검을 완료했고 숙박, 요식업소 현황을 정비, 선수단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 도로변과 경기장 주변 환경정리, 주차장 확보 등 완벽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있다.
군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진안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전국에 적극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숙박업소와 요식업소의 친절교육을 강화하고 환영 분위기 조성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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