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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관광협회, 29~31일 로하스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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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관광협회, 29~31일 로하스박람회 개최
  • 정효섭
  • 승인 2014.08.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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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유기농 식품, 전통발효식품, 영양보조식품, 제주특산물, 농축수산특산품, 기능성 제품 등이 전시


[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생명연장의 섬, 로하스 제주, 내 안의 로하스를 펼치다.'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오는 30일 오전 11시 개막식 및 로하스 어워즈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로하스상품 전시회, 부대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번 로하스 어워즈에서는 (사)한국로하스협회와 홍콩로하스협회(LOHAS Association of Hong Kong), 그리고 일본LBA(LOHAS Business Alliance)의 3개 기관이 각국을 대표하여 MOU를 맺고 동아시아로하스협회를 결성한다.

그리고 현재 로하스우수상품으로 유효한 27개 기업의 58개 로하스우수상품이 ‘동아시아로하스인증’으로 격상돼 인증서가 새로 수여된다. 그중 네이쳐 앤 바이오의 ‘맥스클리닉 로즈 비타민 오일 폼’과 사회복지법인 평화의마을의 ‘프리덴하임 불고기맛 살라미’가 최초로 동아시아 로하스 우수상의 특별상으로 수상한다. 로하스 장수마을에는 제주 하례2리 마을이 선정됐다.

건강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로하스 전시회에는 도내외 기업들이 내놓은 천연·유기농 식품, 전통발효식품, 영양보조식품, 제주특산물, 농축수산특산품, 기능성 제품 등이 전시된다. 또 천연 화장품, 유기농·친환경 화장품, 발효화장품, 입욕제, 마사지 용품 등 미용 관련 제품인 뷰티향장품을 볼 수 있다. 또한 힐링플랫폼사업단과 연계해 WE호텔 힐링푸드, 혈압 및 체지방 측정과 건강 컨설팅, 다식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로하스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다시 한 번 건강과 지속가능한 성장 환경을 추구하는 로하스를 느낄 수 있다.

박람회 첫째날인 29일에는 할랄시장 진출전략 및 인증절차 세미나가 WE호텔에서 14시부터 진행돼 이슬람 교도인 무슬림에 허용된 할랄과 소비 특성을 이해하고 세계인구의 약25%인 무슬림 시장을 공략하는 할랄인증방안 소개 및 컨설팅이 진행된다.

또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가 컨벤션센터에서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데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중국, 인도네시아, 홍콩 등 5개국에서 약 20여명의 바이어가 참석할 예정이다.

로하스박람회 사무국은 이번 로하스박람회를 통해 도내외 로하스 관련 우수상품 홍보 및 판로 개척으로 건강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상품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순히 보는 관광이 아니라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힐링 관광상품에 대한 홍보로 관광객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모업체 대표는 “제주지역이 울창한 산림을 비롯 청정한 공기와 물 등 건강에 이로운 풍부한 자연자원을 갖고 있어 로하스산업의 발전가능성이 무한하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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