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군산시는 26일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고 야생멧돼지 출현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11월 중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생생물관리협회전북지부에서 추천받은 모범엽사 5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의 활동시간대인 야간에 중점적으로 포획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운영 기간 동안 포획시간대에 입산을 자제와 효과적인 포획 구제활동을 위해 마을방송 등을 통한 주민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야생동물 출현으로 농작물피해가 발생하거나 피해우려가 있는 경우 야생생물관리협회 군산지회(063-442-4606)와 군산시 환경위생과(063-454-3385)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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