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앙로 일대 도심 꽃 특화거리 조성... 토피어리·모형기차 운행 등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역 서광장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중앙로 일대가 아름답고 특색있는 꽃 특화거리로 조성됐다.
특히 대전역 서광장에 꽃시계가 설치돼 대전을 찾는 외지인과 대전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관련 대전역 서광장 꽃시계 제막식이 27일 열린다. 꽃 시계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과 기차놀이, 엿장수 등 모형의 토피어리로 만들어졌다. 실물기차의 1/32크기의 모형기관차도 설치됐다.
중앙로 1.12km 구간의 꽃거리는 3개 주요지점을 잇고 있다. 대전역 서광장 꽃시계와 목척교 교량화단, 중앙로 일대의 걸이형 화분으로 구성됐다.
이택구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 대전상인연합회와 상점가 등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하여 중앙로, 대흥동, 으능정이 거리에 자기 상점 앞 화분 내놓기 운동 등을 전개하여 본 사업이 더욱 더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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