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 개인전 경장급 우승, 용사급 3위
[태안=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충남 태안군청 씨름단이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일반부 개인전 경장급(75kg 이하)과 초등부 개인전 장사급(110kg 이하)에서 승전보를 전해오며 태안씨름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전북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허창현 선수’가 경장급(75kg 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또한, 개인전 용사급(95kg 이하)에서는 김지한 선수가 3위를 차지했고, 고등부 개인전에서는 김찬영(장사급 130kg이하, 태안고 3학년)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초등부 개인전에서는 최성민(장사급 110kg 이하, 백화초 6학년) 선수가 1위를 차지해, 지난 5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사급(70kg이하) 금메달에 이어 올해 2관왕을 차지하며, 태안씨름의 미래를 밝게 하며 기쁨을 더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