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부터26일(2일간) '제주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제3차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지정 및 일자리 창출사업'과 '2014년도 제2차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심의하고 지원기업을 선정했다.
금번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는 신규 5개기업과 재지정 11개기업이 지정돼 제주 사회적기업수는 지역형을 포함해 총99개가 으며, 지정된 기업에 대한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이 지원된다.
일자리 창출사업은 7개기업이 42개 일자리를 신청했으며, 이중 6개기업에 32개 일자리가 마련돼 총 829개의 사회적기업 일자리가 만들어 졌다.
또한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제품개발, 홍보ㆍ마케팅 지원, 판로개척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는 총8개 기업이 선정돼 226백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사회적경제 시범도시 구축을 통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경제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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