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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환경오염 배출업소 특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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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환경오염 배출업소 특별점검 나서
  • 서기원
  • 승인 2014.08.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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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단속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안성시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배출업소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전·중·후 3단계로 나누어 실시되며 1단계는 최근 3년간 수질오염행위 적발사업장 1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2단계는 추석연휴 기간 내 환경오염사고 대비 비상근무를 실시해 안성시 주요하천을 순찰할 계획이다. 3단계는 추석연휴가 끝난 후 위반사업장에 대해 환경교육,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유독물취급업체, 민원발생사업장, 대규모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기간 중에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사전에 안내공문을 발송하고, 특히 유독물취급업체에 대해서 최근 잇따라 발생되는 유독물 유출사고에 대해 유형별로 파악해 사전예방을 철저히 하도록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은 오염물질 배출실태에 대한 집중점검이 될 것이며, 환경관련법규 준수여부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도 환경과장은 “추석명절 연휴를 대비해 이뤄지는 점검을 통해 고향을 찾은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하고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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