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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추석명절 보내기 대책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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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추석명절 보내기 대책마련 시행
  • 남윤철
  • 승인 2014.08.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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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부산 동구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14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 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동구는 다음달 5일까지 추석 전 2주간을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BS금융그룹과 공동으로 무의탁노인, 노숙인, 저소득 취약지역 주민, 한부모 가정,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명절 위로비를 지원하고 사회복지 생활시설 등을 위문할 예정이다.

동구는 최저생계비 200% 이하 저소득가정, 차상위계층, 취약가구 512세대는 1가구당 5만원씩 생계비가 지원되며 만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자 중 무의탁 노인 1328명에게도 각각 5만원씩 명절 위로금을 지급한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도 희망풍차 결연가정 230세대에게 3만5000원 상당의 부식세트를 나눠주고 BS금융그룹은 소년소녀가정과 독거 노인세대 등 250세대에게 1가구당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한다.

각동별로 각급 단체장과 성품을 기증한 각계각층의 대표,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성품 나누기’행사를 열어 기초수급자와 저소득 가정에 양곡과 전통시장상품권, 생활용품, 과일 등을 전달한다.

박삼석 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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