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동해시가 동해항 및 주변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자율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동해항 및 사업장 주변 환경을 총괄 관리하는 ‘환경책임관제’를 운영한다.
이에, 지난 7월부터 동해항 입주업체 10개소와 대형사업장 2개소의 환경담당자 중 1명을 환경책임관으로 지정하고 동해항 입주업체 및 대형사업장의 사업차량 운행도로 및 사업장 주변도로를 ▲동해항 정문~용정 굴다리 ▲동해항~동해화력 ▲북평교~효가 사거리 등 모두 3구역으로 나누어 업체별로 지정된 청결책임구역을 관리해오고 있다.
또한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동해항 주변지역을 청소하는 ‘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하고 특히, 12개 업체의 환경담당자들과 월1회 이상 정기적 회의를 통해 동해항 주변 및 시설 운영의 환경문제를 사전에 파악해 자율적 대기환경 개선을 실시한다.
한편, 시는 동해항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다각적 접근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환경행정을 구현하고 시민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