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의 라보엠, 투란도트, 나비부인 등 선보여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성남시립교향악단은 9월 3일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여자가 행복해지는 공연`을 개최한다.
베르디 이후 이탈리아 최대 오페라 작곡가로 불리는 푸치니(1858∼1924)의 음악을 선보인다.
연주회는 오페레타 `박쥐 서곡(요한 슈트라우스 2세 作)`으로 시작돼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 `투란도트`, `나비부인` 등 주옥같은 아리아와 이중창을 무대에 올린다.
유명 칼럼니스트 조윤범이 명쾌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인다. 객원 지휘자 유성규가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김라희와 테너 허영훈이 협연한다.
연주회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다. 청소년·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는 50% 할인한다.
관람표는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나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1544-8117, www.snart.or.kr)를 통해 살 수 있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지난 4월 베르디 오페라 음악으로 여자가 행복해지는 공연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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