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道 인권센터는 4일 오전 10시에 도청 별관회의실에서 실국원장을 비롯한 청내 담당급 이상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좋은 삶과 인권감수성’ 이라는 주제로 성공회대 교양학부 고병헌 교수를 초빙해, 도정 수행과정에서 관리직 공무원들이 갖추어야 할 인권행정 마인드를 함양하고 인권친화적 조직운영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道 인권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던 ‘인권’이라는 주제를 도정에 반영해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교육취지를 밝혔다.
이번 담당급 이상 공직자 인권강좌를 시작으로 내달중 도내 18개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인권교육 전문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 할 방침이다.
한편, 道는 ‘15년도 부터 공무원 인권교육 정규과정 확대, 사이버 인권교육 과정 신설 및 인권교육 강사 양성 등 맞춤형 인권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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