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덕장의 황태포, 1억원 이상 매출 대박
[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도는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홈앤쇼핑과 함께 도내 중소기업의 대형 유통망 개척 및 판로확대로 실질적인 매출증대를 위해 ‘TV홈쇼핑 방송 입점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월 홈쇼핑 입점 지원기업 모집공고 후 23개 기업이 접수했으며, 서류 및 현장검증을 통해 최종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첫 방송판매는 지난 6월 26일 강원F&B영농조합법인(인제)의‘비빕밥용 양념나물’로 5400만원의 매출을, 지난 7월 29일에는 ㈜정민서 농업회사법인(평창)의‘김치·장아찌’를 방송해 5600만원의 매출성과를 거두었다.
방송 이후 지속적인 주문으로 준비수량을 모두 판매하는 등 매출증대 및 제품홍보에 큰 효과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에는 추석맞이 상품으로 고성 형제덕장영어조합법인의 황태포를 선보여 3000개 이상 판매하였고, 올해 처음으로 1억원이상의 매출(1억1500만원)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향후 내달에는 우리꽃한과(강릉)와 엔자임바이오(춘천)의 오미자 발효청을 방송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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