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청주시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저소득 중증 장애인을 위한 '그린나래치과 진료소'업무협약식을 치과의사회 및 충북장애인재활협회와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사회에서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현을 위한 청주시 치과의사회 회원의 자발적 자원봉사와 충북장애인재활 협회의 장소 제공및 청주시의 행정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중중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안전한 구강관리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이다.
저소득 중중장애인의 경우 경제적인 부담뿐 아니라 신체·정신적 장애로 인해 일반 치과 진료를 받기가 쉽지 않아 기본적인 진료 및 치료를 받기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그린나래 치과 진료소' 협무 협약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인 중중장애인의 구강관리를 쳬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그린나래 치과 진료소는 충북장애인 재활협회에서 충북치과 의사회의 의료기기, 치과기자재 후원, 재능기부 봉사를 통해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 및 선발을 통해 실시되며 비용은 무료이며 문의는 충북장애인 재활협회로 하면 된다.
시 남정인 노인장애인과장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자의 자발적인 활동을 기대하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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