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육거리시장에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4일 제22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안전관련 시민단체와 함께 청주 육거리시장을 찾아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청주시 자율방재단원 20여명을 비롯 자원봉사센터, 안전모니터봉사단, 충북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 회원들과 시청 안전총괄과 직원 등 총 60여명이 모여 시장 상인들과 장을 보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훈훈하고 정겨운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지켜야 할 안전생활 요령과 차량이동, 성묘 및 벌초 등 야외활동 시 준수해야 할 필수안전 요령 등을 홍보했다.
또한 가을철로 접어들며 특히 조심해야 할 화재예방을 위하여 소방도로 및 비상구 확보 등의 중요성에 대하여도 함께 홍보해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유도했다.
특히 시에서는 추석을 전후해 1주일을‘안전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판매장 등 다중이용 시설물 25개소에 대해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앞장섰다.
시 안전총괄과 권세일 재난관리팀장은 "이번 추석뿐 아니라 매월 4일을 전후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운영해 시민 모두가 안전이 습관화 되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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