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17:33 (화)
대구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전개
상태바
대구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전개
  • 김갑진
  • 승인 2014.09.05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대구시)는 시 교육청, 이동통신사, 대형마트, 가전제품 판매점 등 관계기관과 함께 '2014년 폐휴대폰 수거캠페인'을 전개 한다고 5일 밝혔다.

11일 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개되는 이번 캠페인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사용하지 않고 버려질 폐휴대폰을 수거해 금, 은, 팔라듐 등 각종 금속자원을 회수,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 재활용자원을 확보하고 폐휴대폰을 무단 폐기할 경우 생길 수 있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거한 폐휴대폰을 매각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는 장학금 지원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참여방법은 가까운 이통사 대리점, 대형 할인마트(이마트, 롯데마트) 등에 기부하거나 학생들의 경우 초·중·고등학교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폐휴대폰 기부자에 대해서는 무료 데이터 제공, 기념품, 포인트 등 기관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추가로 경품응모 기회도 부여한다.

시 관계자는 "폐휴대폰을 배출하기 전에 개인정보 삭제나, 유심칩을 제거해 폐기된 휴대폰이 불법 사용되지 않도록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 김부섭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폐휴대폰 수거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의 소중한 폐자원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하고 금속자원 회수, 환경오염예방, 불우이웃돕기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일석삼조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