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3회 창원시생활체육대축전’가 13일 마산 실내 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창원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창원시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육상, 야구, 농구, 배드민턴 등 27개 종목에 1만 2000여 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전을 펼친다.
종목별 경기는 13일 합기도, 국학기공, 야구, 요가, 에어르빅스 체조, 볼링을 시작으로 10월 12일 스쿼시 경기를 마지막으로 30일간 창원시 일원의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제3회 창원시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동호인의 화합과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생활체육을 통한 체육문화가 또 다른 축제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철 창원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에 3회째 개최되는 생활체육 대축전은 지역과 계층을 뛰어넘어 동호인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축전을 통해 함께 땀 흘리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상대를 존중하며 신뢰하는 것은 대축전의 진정한 의미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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