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미래전략산업인 바이오·솔라 분야의 우수 인재발굴과 양성시스템을 구축하고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조기실현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와 청주대학교에서 '제2회 충북도 바이오·솔라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능경기대회 종목은 2개 분과 7개 직종으로 바이오분과는 세포배양, DNA유전자지문, 실험동물, DNA유전자분석 4개 직종이다.
솔라분과는 태양광설계디자인, 태양광모듈제작, 태양광설계시공 3개 직종에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총 12개 경기에 186명의 선수가 참가해 숙련된 기능을 겨루게 된다.
각 분과별 대상은 부상으로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며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과 함께 충북도 바이오ㆍ솔라 기능경기위원장상이 수여된다.
개막식은 오는 18일 청주체육관 야외무대에서 2014 솔라페스티벌과 함께 개최함으로써 도민들에게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의 상징인 바이오와 솔라를 인식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 관계자는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숙련기술인 양성지원 및 바이오·솔라 분야 인재 발굴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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