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진천군보건소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최고인 우리나라의 높은 자살률에 대해 범국민적 사회적 책임의식을 공유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이 존중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생명사랑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존중 생명사랑 서약서 서명 △자살예방 심리극(힐링드라마) 체험 △장애인, 노인 무료급식(밥차) 운영 △자살예방 편견 해소를 위한 OX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신건강증진 상담관에서는 아동청소년정신건강, 성인정신질환, 자살 상담 등이 이뤄졌다.
특히 진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 위탁기관인 효성병원에서 센터 프로그램 참여 장애인 및 노인들과 기념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 400여명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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