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BS금융그룹과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16일  ‘문화공연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쌈지경제콘서트’를 이달 중순부터 개최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인 ‘쌈지경제콘서트’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눈높이 맞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제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이한 연극과 음악 연주 등 다양한 장르로 약 60분간 펼쳐진다.

지난해부터 BS금융그룹은 문화예술 공연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기장군 지역 17개 초등학교 6,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쌈지경제콘서트’를 개최해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부산지역을 비롯해 울산, 경남지역으로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쌈지경제콘서트는 ‘BS금융그룹 문화예술단, BS부산은행조은극장 연극단’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다.

이병희 사회공헌부장은 “BS금융그룹의 쌈지경제콘서트는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으로, 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