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울산 동구의 다양한 풍경을 다양하게 담은 사진전시회가 지난 14일부터 내달4일까지 남구 달동 선 갤러리와 동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2012년 4월 결성된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울산지부 동구지회(지회장 성태현·동구청 근무) 회원 10여명이 마련한 회원전이다.

지난해 10월에는 동구 대왕암공원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대왕암공원을 제외하고 주전과 슬도 등 동구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동구를 바라보는 또다른 시선'이라는 주제로 열

고 있다.

눈 내린 동축사와 민섬의 해무 등 30여점의 작품을 지난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달동 선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한 뒤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는 동구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성태현 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마련된 전시회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 동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알리는 일을 앞으로 계속 추진할 생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