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동구협의회는 17일 오후 2시부터 동구 동부동 소재 동부패밀리경로당에서 ‘행복을 전하는 실버 레크리에이션’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 회원들은 적적하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정성껏 마련한 음료와 과일 등을 대접했고 레크리에이션과 남목3동 풍물패 ‘청사초롱’의 풍물공연을 즐기며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동구협의회가 2009년도부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어르신공경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해 온 것으로, 지난 6월 23일 진성골경로당, 지난 7월16일 서부1차아파트경로당, 지난달 19일 미포복지경로당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날 동부패밀리경로당에서 실버 레크리에이션을 마지막으로 당초 올해 개최하기로 한 총 4회의 행사를 마쳤다.
이날 권명호 청장은 경로당을 방문해 “이 행사를 토대로 지난날 지역발전의 주축이었던 동구 어르신들이 공경 받고,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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