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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간 지역 급수 난 해결 ‘취수원개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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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간 지역 급수 난 해결 ‘취수원개발 사업’
  • 정효섭
  • 승인 2014.09.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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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용출량이 급감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관광객 급증과 도민 증가 등


[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김민하)는 가뭄 및 겨울철 한라산 극심한 추위 등 이상 기후변화로 용출량이 급감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관광객 급증과 도민 증가 등으로 중산간 지역 급수 난을 해결하기 위해 총 사업비 382억원을 투자해 송수관로 40㎞, 취수원(2만2천톤/1일) 개발 등 중산간 11개마을에 지속가능하고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취수원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가뭄 및 용출량 급감에 따른 급수 난 해결을 위해 작년에는 90년만에 발생한 최악의 가뭄과 고온현상으로 상수도 사용량이 급증하고 어승생 Y계곡 용출량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도내 중산간 11개마을 격일제 급수 시행으로 도민의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했을 뿐만 아니라 관광 숙박업소 영업에 큰 피해가 있음에 따라 식수전용저수지 확충사업을 ‘14년부터 ‘18년까지 5개년간 292억원 투자해 취수원(6천톤/1일)개발 및 송수관로 (40㎞)시설과 친환경 대체취수원 개발을 위해 ’11년부터 ‘16년까지 6개년간 사업비 120억원을 투자해 취수원(1만6천톤/1일)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올해 말까지 마무리 되는 취수원에서 내년 초부터 상수도 (5천톤/1일)를 추가 공급 할 예정이다.

앞으로 수자원본부는 중산간지역에 용수공급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취수원 개발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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