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금), 9일(목) 총 2회 운영
[울산=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울산암각화박물관은 내달 3일, 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숲 속의 박물관학교’를 진행한다.
내달 3일에는 ‘가을 연주가 시작 되었네요’ 라는 주제로, 가을 풀벌레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가을 풀벌레의 소리를 들어보고, 잠자리 눈이 되어 술래잡기, 은행씨앗을 이용해 곤충그림을 그려보는 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내달 9일에는 열매의 생성과정과 씨앗의 번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씨앗을 직접 날려보기도 하며 씨앗들의 이동방법을 알아보고, 도토리 굴리기 게임과 열매를 이용한 팔찌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씨앗들아 멀리 멀리 퍼져라’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울산암각화박물관 누리집(www.bangudae.ulsan.go.kr)으로 온라인 접수, 인원은 만 5세 이상 유아 동반가족 등 40명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이상목 관장은 “우리 박물관이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곡천 일대에서 자생하는 식물과 곤충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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