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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청주시장,‘초대 통합청주시장 공약사업’ 확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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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청주시장,‘초대 통합청주시장 공약사업’ 확정 발표
  • 노승일
  • 승인 2014.09.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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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이승훈 청주시장은 24일 오전10시 시청 브리핑 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초대 통합 청주시장 공약사업을 확정 발표했다.

시정목표인 ‘일등 경제 으뜸청주’ 실현으로 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한 이승훈 시장의 시정철학과 비전을 담은 4개 분야 총 124개 사업이다.

이승훈 시장은 “그간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검토·조정했고, 시에서 법령·예산·제반여건 검토와 시민의견을 청취해 현실성 있고 미래지향적인 공약이 선정됐다”며, 통합청주시장 후보자 시절 시민들과 약속했던 총 161건의 공약 중 143건을 공약사업으로 채택, 유사·중복 공약 19건을 통합 총 124건을 공약사업으로 관리할 계획임을 밝혔다.

나머지 18건은 장기검토 4건, 추진불가 14건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약사업은 4개 분야별로 경제농산분야 35건, 복지문화분야 30건, 도시행정분야 29건, 건설교통분야 30건이다.

가장 우선순위를 둔 경제농산분야 공약은 ▲항공정비(MRO) 유치 ▲청주국제공항을 본부로 하는 저비용항공사(LCC) 유치 ▲오송역세권 개발 재추진을 비롯해 중소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청주 1·2산단 현

대화 된 테크노밸로화 ▲오창산단 비즈니스 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예산증액 ▲남이·현도 가구·패션단지 상권 활성화 등 을 경제농산분야 주요공약으로 발표 했다

다음으로 시민안전에 우선순위를 둔 대형재난사고 예방과 범죄 취약지역 불안감 해소를 위한 공약을 다수 선정했다.

이승훈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 요소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해 시민행복 지수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 된 공약으로 ‘재난사고 예방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자연재해 안전 대비태세 강화’, ‘유해화학물질 배출 기업에 대한 특별 감독’ 등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시행정 분야의 공약은 상생과 균형발전에 초점을 둔 공약을 우선순위에 두었다.

‘상당구·흥덕구 청사 조기 조성’, 용암동·지북동 일원 ‘택지개발 차질 없는 추진’, 연초제조창 주변 지역을 창조경제 중심지구로 조성하기 위한‘산업기능 이전적지를 활용한 창조경제 중심 지구 조성’등이 포함됐다.

마지막 건설교통 분야는 사통팔달 연결 된 도로망 구축과 편리한 교통시스템 설치를 위한 공약이 주를 이뤘다.

서북부 지역 교통제증 해소를 위한 ‘서청주 IC 조기이설’과 ‘무심동로~오창 IC간 도로개설’을 추진하고, 지역 숙원사업인 청주역~옥산 간 도로 확장공사,  3차 우회도로 건설, 산성~낭성 간 도로확장 등 진행되고 있는 도로건설은 조기에 완공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발표했다.

또한 시내 불법 주정차 해결을 위해 ‘도심 공영주차장 일정시간 무료 개방’과 ‘구도심 공한지 마을 주차장 조성’도 공약사업에 포함됐다.

청주시는 이날 발표한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세부 실천계획 보고회를 10월 중 개최해 각 공약사업의 재원규모, 사업범위 등을 확정지어 공약사업 추진에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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