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시 산하 체육회의 상근 부회장으로 유경철씨를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명은 지난달 20일 이승훈 청주시장이 3개 체육단체 회장에 취임하면서 이루어 졌다.
3개 체육단체 (체육회,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회장 역임에 따른 업무과부하 해소와 전문성제고를 위해 전 충청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을 지낸 유경철씨를 시 체육회의 상근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유 부회장은 새누리당 정우택 국회의원 보좌관이라는 안정적인 신분과 많은 보수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몸담아 왔던 체육계에 마지막 온정을 쏟기 위해서 국회 보좌관직을 사임하고 체육회 상근 부회장직을 맡기로 했다.
한편 유경철 부회장은 충청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을 지낸 경력이 있어 체육분야에서는 탁월한 지식을 소유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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