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울산시는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2주간 민선6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20개 과제를 ‘온라인 정책 토론 과제’로 선정하고 정책토론을 벌린다.
시는 ‘온라인 정책토론’ 시책 추진과 관련, 실ㆍ국별로 발굴한 60건을 ‘온라인 정책토론 심의위원회’에 상정해 20건을 선정했다.
주요 토론과제들은 ‘베이비붐세대 은퇴 후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나눔문화 확산 및 발전방안‘, ‘효율적인 중소기업지원 시책’, ‘전통시장 상권활성화 방안’, ‘주민참여 예산제 활성화 방안‘, ’안전한 울산 만들기 추진방안‘ 등 사회문화, 경제, 안전 등 시민 관심분야 및 현안들이다.
토론의 주제는 크게 세 가지로 시정운영 전반에 대한 자유의견을 제시하는 ‘민선6기에 대한 시민의 바람’과 ‘민선6기 정책의 우선순위’, 마지막으로 ‘울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및 인구 200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정책제언을 수렴한다.
온라인 정책토론은 시 누리집(홈페이지)과 국민신문고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각계각층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시는 첫 토론회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20건의 정책토론을 운영하고 그 결과를 2015년 업무계획 및 해당분야 기본계획수립 등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정책토론은 시정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어 보다 수준 높은 정책을 수립, 추진할 수 있고 섬김과 소통의 시정운영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