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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연수센터, '폐기물 관리역량 구축'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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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연수센터, '폐기물 관리역량 구축' 워크숍
  • 정효섭
  • 승인 2014.09.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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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유엔훈련 연수기구 제주국제연수센터(JITC)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후원을 받아 오는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경기도와 제주도에서 2014년 다섯 번째 워크숍을 개최한다.

주제는 '포괄적 폐기물 관리역량 구축' 으로 세부 내용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폐기물의 자원화, 통합적(integrated) 폐기물 관리를 위한 포괄적(holistic) 계획, 일본 내 폐플라스틱 재활용의 실례와 장애물, 지방자치 당국의 수익창출 방안으로서의 폐기물 관리, 전자폐기물(E-Wastes)과 Biogas를 활용한 음식물 쓰레기의 관리, 일본 오사카 시의 폐수관리 정책 및 체계, 한국 녹색성장의 주요 특징과 성과 등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시아 저개발국 총 8개 국가의 중앙, 주, 지방정부 폐기물관리 정책입안자 등 총 16여명이 참가한다.

각 세션의 강연과 토론을 주도할 강사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저명한 환경전문가로 Surendra Shrestha(일본 UNEP IETC), 정대연(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Chettiyappan Visvanathan(태국 AIT), Yoichi Kodera(일본 AIST), Estrella Merlos(스위스 UNITAR), Ken Izumi(오사카 환경정책국), Mushtaq Ahmed Memon(일본 UNEP IETC), Ali Gul Qureshi(일본 쿄토대학) 등이다.

이번 KOICA 연수 사업은 우리나라 경제사회발전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협력국에 전수해 역량개발과 제도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협력국의 인적자원개발 및 개발과제 대처능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KOICA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특히, 아태지역 개발도상국들이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구함에 있어 가장 시급한 과제 중의 하나인 폐기물관리 역량을 향상하는 데에 일본과 한국의 사례를 중점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도가 대 아태지역 개발협력에서 폐기물 관리역량 강화 부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제주도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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