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동티모르 ODA 지원반이 오는 29일 인도네시아 발리를 거쳐 동티모르 딜리 현지로 향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2년 제주자치도가 해외원조사업의 원년으로 선포한 이후 현지조사를 거쳐 지난해 의료장비 6천만원 상당을 지원한 후 2차년도의 사업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동티모르 현지의 열악한 정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5,000만원 상당의 사무자동화기기(OA) 및 가구 등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현지 주민들에게 기초적인 전산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은 오는 30일에는 동티모르 지자체 총괄 차관과 현지에 파견된 KOICA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ODA 사업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며, 내달 1일, 오후1시30분(현지시간)에 주 청사에서 사무기기 전달식을 개최하고 OA 시연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후 문화교류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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