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27일 대전 유성구 온천로 두드림공연장 일원에서 열린 이슬람 문화축제에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알제리 등 24개국 출신 유학생과 이주민,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파키스탄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랍에미레이트 전통 춤과 인도네시아 르바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또 헤나(이슬람권에서 몸에 문양을 새기는 것)와 전통의상 체험 등이 마련됐으며, 각국 홍보자료에 대한 전시로 진행돼 국가간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쌀케이크(아프리카), 소고기카레(방글라데시), 치킨요리(파키스탄), 볶음밥(파키스탄), 이집트전통음식 등이 선보여 방문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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