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태양전지 보트대회’ 참가자(400여 명), ‘그린에너지학술대회’ 참가자(100여 명),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대회 취지, 운영 전반에 관해 소개, 대회 규정 및 교육 일정에 대한 안내와 함께 보트대회 참가자를 위한 보트제작 특강, 학술대회 참가팀별 주제별 강의 및 UNIST 영재교육센터장 박승배 교수의 학부모 특강에 이어 UNIST 캠퍼스 투어로 마무리 된다.
특히 대회 준비 기간 동안 UNIST 재학생들은 초·중·고교 참가자들의 멘토로 활동하여 태양전지를 이용한 보트 제작 및 학술대회 연구 과제 수행을 돕는다.
또 UNIST 디자인및인간공학부는 참가자 교육 및 행사준비를 총괄 지원하고 영재교육센터는 대회 안내를 돕는다.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KIER-UNIST 울산 차세대전지원천기술센터 이정철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울산시민의 의식 고양시키고 청소년들이 에너지 및 전지 산업에 대해 더욱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1회 그린울산 에너지페스티벌’은 울산광역시 승격 15주년을 기념, 울산이 산업수도를 넘어 녹색 성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글로벌 거점 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된다.
행사는 오는 10월20일 울산대공원 정문 앞 풍요의 못 일원에서 울산시가 주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UNIST 주관, 울산시 교육청과 울산시 시설관리공단 후원으로 열린다.
주요 행사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태양전지 보트대회, 그린에너지 청소년 학술대회, 울산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Green Ulsan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 등이다.
이날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울산광역시장상, 울산광역시 교육감상, UNIST영재교육센터장상 등의 상장과 메달 및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